[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메가존과 정밀 의료 솔루션 기업 사이앱스(Syapse)와 메가존이 한국, 일본 및 베트남을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의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밀 의료 솔루션인 프리시전 메디신을 한국 의료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의료진들에게 최적화된 의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이앱스는 2008년에 설립된 최첨단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미국 내 25개주의 약 300개 병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메가존)

특히 종양 전문의들(Oncologist)이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적용해 향상된 진료에 힘쓰도록 돕고 있으며 미국 내 암 환자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약 100만명이 시야앱스 솔루션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에 선별급여가 적용되면서 국내 의료 환경에서 정밀 의료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의 중요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시야앱스는 검증된 최첨단 정밀 의료 솔루션으로 의료진이 암 진료에 있어 더욱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치료법을 검색하고 암 치료 과정의 개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전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진료에 미약하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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