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철 서강대 교수, 솔리드웍스 연사로 혁신 로봇 사례 발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다쏘시스템이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최대규모의 3D 설계분야 사용자 컨퍼런스인 '솔리드웍스 월드 2018(SOLIDWORKS World 2018)'을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5000명 이상이 참석해 혁신 가속화, 비즈니스 성장, 설계 역량 향상을 위해 설계, 시뮬레이션, IoT,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활발한 아이디어가 공유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MIT 미디어 연구실 교수이자 건축가 및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네리 옥스만(Neri Oxman), 미술감독 및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조 히우라(Joe Hiura)와 로버트 앤드류 존슨(Robert Andrew Johnson) 등의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솔리드웍스 월드 2018 컨퍼런스 현장 모습 (사진제공: 다쏘시스템코리아)

공경철 SG로보틱스(SG Robotics) 설립자이자 서강대 교수도 솔리드웍스 연사로 참여하며 웨어러블 로봇 분야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에 나선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20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3D CAD,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전자·전기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3D 모델링 신기술을 접해볼 수 있다. 핸즈-온 세션, 솔리드웍스 모델링 경연 대회 '모델 매니아', 100개 이상의 파트너 업체들이 참여하는 '파트너 파빌리온' 부스에서는 다양한 3D 모델링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솔리드웍스 CEO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솔리드웍스 월드는 단순한 신기술 발표 자리가 아닌 디자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혁신-협업의 장”이라며 컨퍼런스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