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까지 신청서 접수,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신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8년 첫 번째 입주팀 모집을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이내(2015.1.28. 이후 설립)의 스타트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3월2일 15시까지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이내의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약 6개월간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경진대회 및 해커톤 수상자, 창업관련 교육 수료자,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기업에게는 서류심사시 가산점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기업별 성장속도에 맞춘 'The Edge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선정된 입주팀의 수요를 반영한 창업교육프로그램 'A-academy'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상시 원스톱 상담 서비스와 코워킹 공간등 공용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해진 입주기간 이후 우수기업에 한해서 Post-BI 공간(후속 업무공간) 유상입주(임대료 무상, 관리비 자부담), VC(벤처캐피탈) 대상으로 배포되는 IR 리포트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신청서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세부내용 작성 후 '신청하기' 버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후 모노리스, 다자요, 티엔디엔 등 총 36개팀을 입주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입주외 기업은 53개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총 552.2억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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