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및 강릉지역 통화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올림픽 기간 급증할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올림픽 경기장, 선수촌, 주요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3밴드,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쳤다. 관람객들의 주요 이동경로인 KTX와 고속도로에도 기지국을 추가 구축을 마무리졌다.

올림픽 기간 동안 장애시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주요 경기장과 관제센터에 집중적으로 평상시 대비 4배 수준으로 현장요원도 증원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지국 용량을 늘리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