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자사의 호텔 프랜차이즈 '에이치에비뉴(H Avenue)'의 건대점을 오픈한다. 야놀자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이자 로컬 커뮤니티 호텔을 추구하는 에이치에비뉴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매장별 디자인 콘셉트, 커뮤니티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은 2030 여성들의 취향을 디자인에 적극 반영했다. 높은 채도의 화려한 컬러, 현대적으로 해석된 앤티크한 공간 구성이 특징으로, 색감과 영상미로 여심을 사로잡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사진제공: 야놀자)

호텔 입구부터 핑크색 도어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샹들리에, 트렌디한 디자인 가구 등을 적용해 층별과 객실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에서는 복합문화 공간 C156을 운영한다. 에이치에비뉴는 호텔 주소의 숫자를 호텔 내 커뮤니티 시설에 이름을 적용, 이대점과 광안리점에 각각 C152와 C181를 운영해 오고 있다. 건대점 C156은 기능에 따라 루프탑, 언더그라운드, 피트니스로 구성됐다.

김기흥 야놀자 좋은숙박서비스본부장은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은 대학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건대 지역을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 콘셉트부터 F&B, 문화 공연, 피트니스까지 2030대를 위한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공간”이라며 “건대점이 숙박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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