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프랑스 유저들이 지난 2일부터(현지시간 기준) 이틀간 자발적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후원금 전액을 복지단체에 후원했다.

이번 기부 이벤트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지역 유저들이 뜻을 모아 주도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약 48시간 동안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게임 방송을 하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며 방송이 진행된 동안 총 570여명의 프랑스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 후원의 뜻을 전했다.

컴투스도 이번 기부 행렬에 동참해 총 2500유로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를 포함해 목표금액이었던 1만5000유로를 훌쩍 넘어선 전체 약 2만유로(한화 약 274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금했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전액은 'SWFR'(서머너즈 워 프랑스 커뮤니티)의 이름으로 프랑스 현지 복지재단인 아르깡시엘(Arc-en-Ciel)에 전달됐다. 해당 금액은 난치병 아동들의 이루지 못한 소원을 들어주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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