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폭스바겐 ‘카넷’ 플랫폼에 고속 커넥티비티 모듈 공급

시에라 와이어리스(Sierra Wireless)의 에어프라임(AirPrime) AR 모듈과 리가토(Legato) 플랫폼이 폭스바겐의 차세대 커넥티드카 장착용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시에라 와이어리스의 통합된 4G 기술은 내년부터 전세계 폭스바겐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에라 와이어리스의 자동차용 솔루션은 무선 차량 액세스, 긴급출동, 진단 및 정비, 속도 지정 및 차선 경보 등 다양한 차량 내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스바겐의 카넷(Car-Net) 플랫폼에 고속 셀룰러 커넥티비티를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부가가치와 텔레매틱스 서비스 추가 확장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다양한 서드파티애플리케이션(3rd party application)을 무선 모듈 내부에 설치·호스팅돼 제공된다.

시에라 와이어리스 관계자는 “폭스바겐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회사가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폭스바겐과의 협업을 확대해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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