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벤큐가 4K UHD 해상도와 HDR을 지원하는 가정용 빔프로젝터 신제품(모델명: W1700)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W1700은 830만 픽셀의 4K UHD 해상도를 정확히 표현하는 벤큐의 시네마틱 컬러(CinematicColor) 기술과 HDR을 지워하는 홈시네마 프로젝터 제품으로 네이버 쇼핑의 플레이윈도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이후 국내의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W1700은 0.47인치의 싱글 DMD 칩셋이 탑재,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4K 해상도에 최적화된 광학 시스템으로 실제와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한다.

4K HDR 가정용 빔프로젝터 W170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벤큐코리아)

특히 HDR(HDR10)을 지원해 영상의 밝기와 명암비를 실제와 같은 수준으로 재현하며 3D 기능을 갖춰 다양한 형식의 3D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고 자동 수직 키스톤과 1.2배 줌기능 또한 지원한다.

W1700은 듀얼 RGB 컬러휠과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 기술을 지원해 영화 산업의 색 표준 규격인 Rec.709를 지원하며 색 왜곡의 표준 편차인 델타 E(Delta E) 값을 3.0 이하로 낮춰 보다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한승희 벤큐 프로젝터 세일즈 팀장은 “4.2k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어 4K HDR이 지원되는 가정용 프로젝터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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