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계 라이선싱 관리 기업인 HEVC어드밴스(HEVC Advance)는 삼성전자가 HEVC어드밴스 HEVC/H.265 라이선싱 프로그램의 라이선서겸 라이선시가 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라이선서로서 동사의 주요 특허를 HEVC어드밴스 특허풀에 올려놓아 HEVC/H.265 주요 특허상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라이선시로서 삼성은 HEVC/H.265 동영상 압축 표준의 적용에 필수적인 주요 특허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다.

HEVC/H.265는 최대로 큰 모니터에서부터 가장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이르기까지 끊김 없이 동영상을 보낼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4K 초고선명(4K UHD) 동영상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이다.

가장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세계 최대 전자업체인 삼성은 4K UHD 기술을 갤럭시폰, 4K SUHD TV, 랩탑과 기타 제품 등 동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앞장서서 접목시키고 있다.

HEVC어드밴스 CEO 피터 몰러는 “4K UHD 기술을 상품화할 뿐만 아니라 4K UHD 기술을 실현시킨 HEVC/H.265 IP를 효율적으로 라이선싱하기 위해 노력하는 HEVC어드밴스를 지원하는 일에 삼성이 앞장 섰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면서 “전세계 최대의 전자업체이자 HEVC/H.265 특허 포트폴리오 중 가장 많고 가장 중요한 특허를 활용하는 혁신적 리더의 지원을 통해 HEVC/H.265 IP의 장애물들이 제거되며 더 나아가 4K UHD 적용을 가속화해서 소비자와 모든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승리가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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