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과 위미르가 지난 6일 경남 창원시 창원대학교에서 '창업문화 로드쇼-창업의 봄날' 행사 일환으로 열린 창업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번 창업토크콘서트는 창업에 대한 사회 인식을 재고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 및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창업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예비 창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배달의민족과 위미르가 창업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대표 서비스인 배달의민족과 넝쿨이 어떻게 개발됐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배달의민족과 넝쿨은 사업자와 고객을 모바일로 연결해 주는 O2O(online to offline)앱으로 배달의민족은 배달 사업자와 고객을, 넝쿨은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차이가 있다. 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 배달의민족 최정이 이사는 창업 전 고객 니즈를 확실히 확인하는 데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위미르 김영주 대표는 함께 회사를 운영해 나가는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강밝혔다.

이 밖에 배달의민족 최정이 이사는 “나는 20대 때 처음 창업을 경험 했다. 청년창업은 나이가 들고 나서 창업하는 것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것 외에 모든 것이 유리하다”며 창업을 독려했다.

위미르 김영주 대표는 “넝쿨이나 배달의민족은 혁신적인 기술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서비스들이었다. 창업에 있어서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이 잘 아는 것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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