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계약 체결, 공동협력 도모 일환 경영감사위 구성도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앤시스와 제너럴일렉트릭(GE)이 새로 체결한 다년간 계약을 바탕으로 양사 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엔시스는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과 같은 제품개발 및 분석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GE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새롭게 체결하는 계약으로 GE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특히 항공 및 전력 애플리케이션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혁신-협력 도모를 위해 경영감사위원회(Executive Management Review Board)를 구성했다.

게리 머서(Gary Mercer) GE 항공(Aviation) 사업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앤시스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GE는 핵심 역량을 통한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는 앤시스의 설계 솔루션을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탐색, 적용하면서 글로벌 항공 산업의 기술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제이 고팔(Ajei Gopal) 앤시스 CEO는 “GE와 새롭게 체결한 계약을 통해 앤시스의 향상된 기술력이 GE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추가됐고 이는 향후 양사 모두에게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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