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오는 17일 서울숲에서 진행될 '한국자원봉사의 해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이하 자원봉사축제)에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한다.

자원봉사축제는 사회문제와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로 이날은 환경문제 최대 이슈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도시숲 지키기'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 및 가족들은 외래 유해식물을 제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비료 제작, 환경보호 캠페인 등 숲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만든 천연비료는 숙성기간을 거친 후 또 다른 자원봉사자에게 전달, 자원봉사로 숲을 지키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진다.

자사 임직원만으로 진행하는 일반적인 기업 봉사활동과 달리 단체 참여 형태로 진행돼 추후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UN에서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해 언급했듯 자원봉사는 사회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라며 “자원봉사축제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재밌고 다양한 방식의 자원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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