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종합렌탈기업인 롯데렌탈과 '프리미어 렌탈 파트너(Premier Rental Partner, PRP)'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준호 키사이트코리아 사장과 이승연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키사이트는 국내 시장에 계측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렌탈로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가 체결한 PRP는 키사이트가 전세계 15개의 렌탈 파트너 중 미국과 유럽의 단 2개사와 체결한 최고 등급의 렌탈 파트너 계약이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롯데렌탈이 유일하다.

(사진: 키사이트코리아)

롯데렌탈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PRP 협약을 체결하며 고가/고성능의 산업용 계측기기를 대여하는 B2B 일반렌탈 사업을 다양한 기술집약 산업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승연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자사 또한 국내 유일의 종합렌탈기업으로서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호 키사이트코리아 사장은 “최근 계측기 업계에서도 렌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강력한 영업망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롯데렌탈과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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