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트위터코리아가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각계의 여성 오피니언 리더의 목소리를 듣는 트위터 Q&A를 진행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트위터 코리아에서는 이를 기념해 정치, 사회 분야의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트위터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8일 트위터 스튜디오 공간인 블루룸에서 진행된다.

진선미 의원 트위터 계정 트윗 캡처이미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호주제 위헌 소송과 디지털 성범죄 관련 처벌 법안 발의 등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트위터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대한민국 최초로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상담 도입 등 여성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NGO 단체 '한국여성의전화'의 고미경 상임대표가 진행한다.

최근 미투운동 등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회적인 움직임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실천 중인 두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언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해시태그 #세계여성의날, #진선미,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등을 넣은 트윗으로 질문을 남길 수 있으며, 진선미 의원과 고미경 대표는 실시간으로 게재되는 질문을 선정해 즉석에서 자유롭게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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