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콘텐츠기업 7개사, 실리콘밸리 투자사들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들을 상대로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버추얼IR’을 오는 22일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다.

이번 ‘버추얼IR’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AI, 콘텐츠 기업지원센터(ACBC)가 우리지역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우리지역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를 확대를 위해 마련하였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우리지역 문화콘텐츠기업을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기업들은 지난 3월부터 ACBC의 지원을 통해 4개월간 1:1 기업컨설팅, 영어 피칭 교육, 홍보영상 제작 등의 준비를 마쳤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 6명을 상대로 진행하는 이번 ‘버추얼IR’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지역기업들이 현지를 방문해서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버추얼IR’ 행사에 참가한 우리지역 기업들은 △㈜지니소프트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조선좀비디펜스’, △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애니메이션 ‘고양이해적단’, △인디제이의 인공지능 음악제공 플랫폼 ‘DJ제이든’, △씬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션 ‘만스터맨션’, △그래피직스의 애니메이션 ‘허풍선’ 시리즈, △아이스크림스튜디오의 버츄얼 휴먼 엔터테인먼트 ‘버츄얼 액터‘, △청년미래전략센터의 에듀테인먼트 솔루션 ’덕업닷컴’ 등 총 7개사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의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 투자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대상의 IR행사를 마중물 삼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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