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는 게임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여성 게임 제작자에게 힘을 실어줄 'Change the Gam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3월15일까지 여성 개발자가 참여한 앱과 게임을 비롯해 멋진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오디오북과 도서, 영화들을 소개하고 여성들의 활약상과 스토리를 조명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성 창업자들의 열정이 담긴 앱과 게임을 즐겨보자.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글플레이에서 전자오락수호대, 수상한 메신저, 스타일쉐어 등 국내 여성 창업자 및 개발자들이 만든 앱과 게임을 즐겨보시면 어떨까? 캐스트박스 클루(Cast Box, Clue) - 생리 추적기, 칸바(Canva) 등 해외 여성 대표들의 앱도 만나볼 수 있다.

여성 창업자들의 앱/게임 개발 스토리를 만나보자. 전자오락수호대를 개발한 슈퍼플래닛의 박성은 대표는 그래픽 디자이너, 공기업 홍보팀, 스타트업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사 사업 기획과 마케터 등 다양한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이후 게임 개발사를 창업한 대표적인 여성 개발자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은 유저들에게 '재미' 그 자체를 선사하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가치있는 경험, 더 나아가 따뜻한 감동이 있는 서비스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상한 메신저 개발사 체리츠의 이수진 대표는 미국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후 여성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메시지를 게임에 담는 것을 목표로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수상한 메신저를 통해 연애의 흥미뿐 아니라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으면서 유저를 위한 기능을 많이 제공하고 있는데 때로는 고정관념을 깨는 대담한 결정도 해야 하는 힘든 부분도 있지만 '마음이 맞는 순간 편안함 속에 발휘되는 여성의 진정한 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공유해주기도 했다.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는 스타일쉐어를 2000여개의 브랜드와 협업하는 큰 회사로 성장시키며 포브스에서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되기도 한 대표적인 국내 여성 창업자다.

스스로 소비자로서 느꼈던 문제점을 풀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수년간 정진한 결과 좋은 팀원들을 만나 즐겁게 일하며 회사가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하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면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보람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여성 개발자들에게 응원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여성 창업자의 다양한 앱 개발/게임 개발 스토리를 구글플레이에서 만나보자.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뤄진 도서와 영화에서도 영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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