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화웨이가 3월8일 차세대 아키텍처와 향상된 IP 서비스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Rethink IP for ISP' 세미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인터넷 서비스들과 기업들의 대다수 업무가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데이터센터 내 컴퓨팅 파워와 네트워크 처리능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8일 열린 세미나 현장 (사진: 한국화웨이)

화웨이는 이날 세미나에서 ▲대규모 가상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의 서비스를 가시화하는 신속한 트러블슈팅과 손쉬운 운영 및 유지보수 실현 ▲대용량 멀티 테넌트(massive multi-tenant) 네트워크 자원의 고객화 프로세스 최소화 ▲빅데이터 기반 영상 서비스 및 네트워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연 해결안 ▲빅데이터 트래픽으로 인한 회선 비용 상승 문제 해결과 회선 대역폭의 이용률 상승에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화웨이는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인터커넥션 방안(Huawei SDN Fabric, Enable Cloud Service Easy and AI Ready)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화웨이 제품으로 클라우드패브릭 CE128, CE68, CE58 장비, 패브릭인사이트 DC 네트워크 스마트 운영 시스템, 코어 라우터 NE40E 시리즈 등을 소개했다.

제임스 궈(James Guo)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양한 인터넷 기업 관계자들과 차세대 인터넷 네트워크 아키텍처로의 변혁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시장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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