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핏비트(Fitbit)가새로운 스마트워치 '버사(Fitbit Versa')'를 출시했다.

버사는 24시간 퓨어펄스(PurePulse)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온 스크린 운동, 자동 수면 단계 모니터링 등 첨단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 알림, 간편 결제, 300곡 이상의 음악 저장 및 재생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최경량 스마트워치다.

여성이 직접 생리주기를 체크하고 포괄적인 건강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해당 기능은 핏비트 버사 및 아이오닉 제품에 탑재되며 오는 5월부터는 해당 제품군 외 모든 핏비트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에게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핏비트 OS용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핏비트는 사상 첫 온라인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스마트워치 없이도 아이오닉 및 버사용 앱과 시계 화면을 편리하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다. 어플이 다양한 장치로 구현되면 앱의 접근성이 높아져 기존에 구축된 건강 및 피트니스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더욱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박 핏비트 공동 창업자겸 CEO는 “핏비트의 첨단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과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광범위한 호환성 및 4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의 기능은 현존하는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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