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파일'의 정식 서비스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베타버전 '토스트 드라이브'를 선보인 후 고객 반응과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개선 및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 공식 서비스 론칭에 맞춰 서비스명을 '토스트 파일'로 변경했다.

토스트파일은 개인용 맞춤 파일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와 같은 외부 웹 드라이브 서비스의 계정 연동을 비롯해 PC와 모바일 단말기와의 무선 연결성이 강화됐으며 USB, SD 메모리 카드 등 외장 메모리 지원도 지원한다. 윈도 탐색기 지원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점도 회사 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파일 공유를 위한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내 파일을 공유 받을 특정인을 지정하는 방식과 URL을 생성해 공유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개별 파일을 공유하는 경우에는 다운로드 없이 미리보기로 확인 할 수 있는데 별도의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간편 로그인 서비스도 지원해 페이코 외에도 페이스북, 네이버 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는 “토스트파일은 PC와 모바일 단말기 등 다양한 기기와 파일 저장소에 흩어진 파일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에 따른 개인별 맞춤 파일 관리와 활용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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