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HRA(High Resolution Audio) 헤드폰 'MDR-1AM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MDR-1AM2는 지난 2014년 출시된 MDR-1A를 4년만에 리뉴얼한 제품이다. 유선 오디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Ф4.4mm 표준 밸런스 연결을 지원한다.

MDR-1AM2의 가장 큰 특징은 섬세하고 깨끗한 고음 재생에 초점이 맞춰져 어쿠어스틱 음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소니의 플래그십 오디오 시그니처 시리즈 헤드폰 'MDR-Z1R'에 적용된 피보나치 패턴 그릴이 장착돼 고음부 왜곡을 최소화하고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이 탑재됐다. 최대 100kHz까지 재생이 가능한 40mm 대구경 HD 드라이버는 다양한 포맷의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도 강화됐다. 헤드폰 착용시 편안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어패드는 저탄성 폴리우레탄 폼으로 제작됐으며 183g의 가벼운 무게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MDR-1AM2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3월18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소니스토어와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헤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블랙 메탈 스탠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