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마크베이스(구. 인피니플럭스)가 3월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월드 2018(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 시계열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마크베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 퓨처메인, 임픽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3사가 함께 솔루션 패키징을 진행해 중소중견기업과 산업 특성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코치(Coach)'를 론칭하며 공동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마크베이스와 컨소시엄을 맺은 퓨처메인은 설비 예지보전이 가능한 설비자산 최적관리 솔루션 이엑스 알비엠(ExRBM)으로 AI기술을 융합한 설비의 자동 결함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픽스는 19년간의 공정지능화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CPS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주요 제품인 OWP(One Way Platform)로 설비시설 및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해 저장, 분석, 시각화, 원격제어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빅데이터 처리기술 기반의 산업 IoT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이름과 동일한 '마크베이스' 솔루션은 설비 및 공정에서 나오는 센서 또는 태그데이터를 초당 100만건 단위로 수집할 수 있는 IoT 및 빅데이터 전용 데이터베이스로, 실시간 초고속 데이터 수집과 저장을 통해 기본 분석을 위한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3사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스마트공장 통합 솔루션 '코치(Coach)'를 앞세워 전문 컨설팅을 제공 및 실제 실증사업 공동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