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국온라인광고협회(KOA)가 16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 등 117개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협회 측은 지난해 온라인광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체 수강생 중 75% 취업을 달성시키고 지방대학교 및 임직원 세미나 특강을 통해 총 818명이 수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핵심과제로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역량 강화 및 인식확산 ▲광고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정하고 온라인광고업계를 중심의 광고산업 생태계 기반마련과 업계 위상제고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또 '2017 온라인광고 시장분석 및 전망' 결과 발표를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 규모를 파악하고 2017년도 온라인광고 관련 주요 이슈와 2018년 전망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목영도 한국온라인광고협회장은 “2018년에는 온라인광고업계의 질적 성장을 촉진시키고 온라인광고업계가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업계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정부 정책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온라인광고대행분과, 퍼포먼스분과(검색대행), 렙/플랫폼분과, 매체분과 등 온라인광고와 관련된 대표적인 회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협회는 현재 117개사가 가입되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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