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가스&FC산업전' 참가, IoT 솔루션과 NB-IoT 모듈 전시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3월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 참가해 IoT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은 가스 및 연료전지(FC) 관련 신기술 전문 전시회다.

LG유플러스는 가스산업에 Io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업체들과 고객이 접해볼 수 있도록 제3전시실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IoT, 산업IoT 분야 6종의 서비스와 NB-IoT 통신모듈 및 통신보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스 공급 단계에 필요한 배관망의 상태부터 가스 저장탱크의 상태, 가스 이용 고객의 가스 사용량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서비스 및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행사장 내 LG유플러스 부스 현장 (사진: LG유플러스)

모바일IoT 분야 부스에서는 ▲스마트 배관망 원격관리 솔루션 ▲LPG 소형저장탱크 원격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별 도시가스 사용량, 계량기 상태정보 및 이력 데이터 등을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가스미터'도 전시 예정이다.

산업IoT 분야 부스에서는 ▲사업장의 유해가스를 계측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가스 계측모니터링' ▲모터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모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해 고장을 사전에 알려주는 'IoT 모터진단' 솔루션 ▲허가 단말만 고객사 내부 서버에 접속할 수 있어 보안이 강화된 'LTE전용망' 등을 소개한다.

김영만 LG유플러스 모바일IoT 담당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가스산업 분야에 접목된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는 자리로, 향후 신규 IoT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