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최소형 통합 DC/DC 전력모듈(모델명:　MAXM17532/15462)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을 활용하면, 설계자는 맥심의 초소형(10핀 2.6mm x 3.0mm x 1.5mm) 시스템 단위 IC(uSLIC) 제품군을 이용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산업, 헬스케어, 통신, 컨슈머 시장을 타깃하는 신제품 전력모듈 2종은 선형레귤레이터(LDO)와 같은 초소형 사이즈로 최고 수준의 스위칭 레귤레이터를 달성한다.

맥심의 파워 모듈은 초소형 uSLIC 크기로 와이드 인풋 동기식 벅 레귤레이터,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 보상 회로를 통합시켜 전력 공급 솔루션 디자인 크기를 2.25배 줄일 수 있다. 특히 공간이 제한된 작은 시스템에 파워모듈을 사용해 기계 및 EMI 표준을 준수할 수 있다.

디바이스 2종 모두 4~42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 -40도~125도 온도에서 동작한다. 5V, 12V, 24V, 36V의 공칭 입력 전압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CISPR 22(EN 55022) 클래스B EMC 표준과 JESD22-B103/B104/B111 낙하, 충격, 진동 표준을 준수한다.

애닐 텔리케펠리(Anil Telikepalli)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비즈니스 관리 담당 수석 이사는 “소형 uSLIC 파워모듈은 고객의 전력 공급 설계 디자인에 있어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며 “맥심은 히말라야 레귤레이터 제품군을 바탕으로 초소형 시스템 단위 패키지에 전력모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설계 디자인에 있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