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PTC코리아와 울산대학교가 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인력 양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PTC코리아와 울산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래의 핵심 인재들이 IoT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체험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PTC코리아는 울산대에 21억원 상당의 IoT 솔루션을 3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모습 (사진: PTC코리아)

이를 통해 PTC는 IoT 영역에서 다져온 전문성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시장에서 PTC의 IoT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울산대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첨단 기술 영역의 핵심 인재 육성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PTC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를 배출하면서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실행 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많은 학생들이 선진 IoT 기술을 경험하고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정부 및 학계 여러 기관들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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