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X 칩셋에 DSP·소프트웨어 결합 형태로 손쉽게 사용 가능 ‘장점’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NXP반도체가 차량 내 음성통신에 있어 소음을 줄이고 하울링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에코·노이즈 경감(ECNR)'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ECNR 솔루션은 NMXP의 i.MX SAF775x 원칩(One Chip) 솔루션과 DSP 모듈에 ECNR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로 ITU-T P1110, 애플 카플레이(CarPlay) 사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NXP SAF775x는 첨단 오디오 알고리즘 기반의 최대 2개의 AM/FM 튜너, 라디오 프로세싱, 차량용 오디오 허브와 개방형 HiFi2 코어를 통합한 프로세서다. 풍부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인터페이스, 유연한 오디오 믹서와 핵심 오디오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ARM v7-A, ARM v8 아키텍처 기반의 싱글·듀얼 및 쿼드코어 제품군을 포함하는 기능과 성능 확장형 멀티코어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고급 그래픽 구현과 머신비전, 신경망, 높은 오디오 구현 기능을 제공한다.

OEM기업은 ESNR 솔루션을 NXP 칩셋에 포팅할 수 있다. NXP는 해당 솔루션이 ITU-TP1110과 카플레이 사전 인증을 받은 상태로 제품 설계 주기를 빠르게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ECNR 알고리즘은 SAF775x HiFi2 코어에서 실행, 키 코드로 활성화 된다.

알렉상드르 헤논(Alexandre Henon) NXP 오디오 솔루션 마케팅 담당은 “NXP는 ECNR 기능을 어디에서 사용하든 구현하기 쉽고 구조적으로 유연한 고성능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적극 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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