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빌론, 화나, 가은 공연 라인업, V앱 생중계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3월29일 오후 8시부터 홍대 브이홀에서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 라인업은 '베이빌론'과 '화나', 뮤지션리그 '가은' 등 R&B와 힙합 무대로 꾸며진다.

온스테이지 37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베이빌론'은 2015년 싱글 [Pray]로 데뷔한 R&B 보컬리스트다. 데뷔 이전부터 언터쳐블, 팔로알토, 개코, 얀키 등의 작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마니아층으로부터 두터운 지지를 받았다.

그는 최근 러시아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프로페셔널 뮤직 브라보 어워즈'에서 최고 남자 가수상 한국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9일 홍대 브이홀에서 베이빌론(좌), 화나(우) 라인업으로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사진=네이버문화재단]

'화나'는 온스테이지 348번째 뮤지션으로 라이브 잘 하는 힙합 뮤지션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짜임새 있고 질 높은 라임은 그의 강력한 무기로 '라임 몬스터'라고도 불린다. 2009년 첫 앨범 [Fanatic]를, 2013년 2집 [FANAttitude], 2017년 3집 [FANACONDA]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공연 오프닝은 뮤지션리그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가은'이 맡는다. 온스테이지는 뮤지션리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가진 뮤지션리거에게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은'은 과거 산이의 '마치 비행기(Feat.개리)', 로꼬의 'RESPECT(Feat. 개리&DJ Pumkin)' 등에 보컬로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공연 후기와 함께 생생한 공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해 창작활동과 라이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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