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IoT 플랫폼 핵심 트렌드 기반 제품·기술 확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3월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코시스템 합류를 통해 향후 사물인터넷(IoT)과 모빌리티(Mobility) 플랫폼 부문에서 오토모티브·산업용 솔루션 확산 기술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자동차·IoT 솔루션 부문이 플러그앤플레이 에코시스템 내부에서 스타트업들이 선보이는 혁신 솔루션과 부합한다고 판단, 합류를 통해 업계 핵심 트렌드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의 IoT, 모빌리티 부문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모빌리티, IoT 외에 헬스케어, 물류, 에너지 등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플러그앤플레이 홈페이지]

마문 라시드(Mamoon Rashid) 온세미컨덕터 전략 비즈니스 벤처 담당 수석부사장은 “내부 및 외부 기술 개발 전략을 통합해 혁신을 가속화해야 할 때”라며 “혁신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효율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온세미컨덕터의 포트폴리오에 신속히 통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브한 카니(Sobhan Khani) 플러그앤플레이 IoT 및 모빌리티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업계에서는 자사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다. 온세미컨덕터가 참여함으로써 에코시스템에 속한 스타트업 모두 혜택을 누리고 기술적인 진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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