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와 전남대학교가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한 b.IoT 통합 솔루션 구축을 골자로 하는 MOU를 3월29일 체결했다. 전남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17개동에 각각 설치됐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b.IoT 솔루션으로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등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Access Point)'를 기반으로 하는 b.IoT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산업용 IoT(IIoT) 기반 빌딩관리솔루션이다.

특히 건물의 각 실별 냉난방 관리를 통한 캠퍼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스마트 출결 시스템, 식당과 도서관의 혼잡도 모니터링·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양측은 향후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해 AI·DI(Data Intelligence)기술을 적용한 IoT 솔루션 구축을 확대하는 등 상호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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