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5G, 블록체인, IoT, 스타트업, 게이밍/가상현실 등 6개 핵심 주제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타이트라(TAITRA)와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C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가 6월5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에서 개최된다.

1981년 처음 개최된 컴퓨텍스는 IoT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제공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인공지능(AI), 5G, 블록체인(Blockchain), 게이밍/가상현실(VR) 등 혁신적인 IT 기술 트렌드 조망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컴퓨텍스 2017 전시회 전경 [사진=타이트라]

지난해 전시회에는 1600여개의 업체가 5010개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총 167개국 4만1378명의 해외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한국은 일본, 중국, 미국 등과 더불어 해외 관람객 수 상위 5개국 안에 들었다.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는 ▲AI ▲5G ▲블록체인 ▲IoT ▲혁신과 스타트업 ▲게이밍 및 VR 등 6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벤큐(BenQ), MSI,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조텍(ZOTAC), 국내기업으로는 포스뱅크(POSBANK)를 비롯, 다양한 스타트업 및 ICT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이노벡스(InnoVEX), 스마텍스(SmarTEX), 아이스타일(iStyle) 등 3개의 특별관도 준비된다.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노벡스는 전세계 스타트업 특화 테마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이노벡스에는 총 23개국 272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스마텍스에서는 IoT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최신 기술이 전시 예정이며 아이스타일에서는 애플(Apple)이 인증한 주변기기·액세서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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