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고급 보안 및 감시 카메라에 요구되는 향상된 저조도 성능과 HDR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근적외선 플러스(NIR+) 기술이 적용된 CMOS 이미지 센서 2종(모델명: AR5022/0431)을 출시했다.

AR5022는 1/2.5인치 5.1메가픽셀(MP) 이미지 센서 모듈로 저조도 환경에서 고해상도 및 고품질 영상 캡처가 필요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된 2.2μm BSI(Back Side Illuminated) 픽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온세미컨덕터 AR0522 CMOS 이미지 센서 [사진=온세미컨덕터]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AR0522 이미지 센서는 기존 AR0521 이미지 센서의 근적외선 파장 대비 약 2배 높은 민감도를 제공한다.

AR0431은 2.0μm BSI 픽셀 아키텍처 기반의 1/3.2인치 4MP 센서 모듈이다. 다양한 저전력 모드와 최대 120fps의 프레임 속도를 지원하며 슬로우 모션 영상 캡처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온세미컨덕터는 가시 스펙트럼 내에서 색 정확도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근적외선 영역에서 센서의 양자 효율(QE)를 높이기 위해 NIR+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활용하면 보안 카메라는 저전압에서 구동되는 BOM에서 더 적은 수의 IR LED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저조도 및 근적외선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안루카 콜리(Gianluca Colli) 온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그룹 소비자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AR0522/0431에 적용된 NIR+ 기술과 BSI 픽셀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결합되면서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저조도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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