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텔레다인달사(Teledyne DALSA)가 소니 프리져스(Pregius) 편광 이미지센서 기반의 '지니 나노(Genie Nano)' 카메라 모듈 신제품(모델명: M2450)을 공개했다.

소니 'IMX250MZR' 모노크롬 편광 CMOS 센서 기반의 M2450-Polarized 모델은 2448 x 2048 해상도, 초당 35프레임의 이미지 캡쳐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터보드라이브(TurboDrive) 기술 적용으로 프레임 속도를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지니 나노 카메라 모듈 신제품 이미지 [사진=텔레다인달사]

회사 측은 지니 나노 편광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에어리어 스캔과 라인 스캔 카메라 제품군 모두 편광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 편광 기능은 유리, 플라스틱, 금속 등의 표면에서 응력, 복굴절, 반사, 눈부심 탐지가 가능하다.

픽셀 단위의 편광 구조를 통해 장면 전반에 걸쳐 편광된 빛의 양과 각도를 모두 탐지 가능한 소니 이미지센서는 4개 다른 각도의 편광(90도, 45도, 135도, 0도)의 경우 각 픽셀에 위치해 있고 4개 픽셀의 각 블록은 계산부를 구성한다.

매니 로메로(Manny Romero) 텔레다인달사 제품 담당 선임 매니저는 “에어리어와 라인 스캔 이미징 카메라에 모두 편광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늘어나고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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