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화웨이가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Cyber Essentials Plus, CEP)'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는 2014년 영국 정부가 만든 사이버 보안 인증제도 '사이버 에센셜 스킴(Cyber Essentials Scheme, CES)' 중 하나다.

CES는 영국의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National Cyber Security Strategy)의 일환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기업이 갖춰야할 보안 컨트롤에 대한 독자적인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에센셜 스킴 인증기구인 크레스트(CREST) 이안 글로버(Ian Glover) 대표는 “기업들은 내부 조직 보호는 물론,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CES는 조직들의 사이버 보안 안전성 입증을 포함, 기업과 정부 모두 방어 체제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존 서포크(John Suffolk) 화웨이 수석부사장겸 글로벌 사이버 보안 책임은 “영국 정부가 승인하는 해당 표준은 영국의 사이버 탄력성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로 화웨이가 이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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