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에이디링크가 최대 정밀도 및 샘플링 속도를 지원하며 24시간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진동 측정을 수행하는 머신비전 장비를 위한 MCM-100 상태 모니터링 엣지 플랫폼을 출시했다.
단일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진동 분석 알고리즘, 계산, 네트워크 연결 작업을 통합하는 MCM-100은 툴링 및 플랜트,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MCM-100은 기존의 12/16비트 솔루션 대비 높은 24비트 해상도를 제공하면서 고주파 신호를 128kS/s로 캡처하면서 분석을 위한 많은 진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인텔 아톰 x7-E395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LAN/와이파이 모듈 옵션을 지원한다.
컴팩트 통합형 디자인으로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장비를 빠르고 쉽게 설치 가능하며 추가 신호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내장형 IEPE 2mA 전류 소스와 자석으로 부착된 가속도계로 어떤 테스트 지점으로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팀 주안(Tim Juan) 에이디링크 IoT 솔루션 부문 디렉터는 “리프팅 장치, 진공 펌프, 공기 압축기 및 기타 회전 장비는 제조 및 가공 작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시스템”이라며 “에이디링크의 지능형 기계 모니터링 솔루션은 24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장 예측, 기계 상태의 정확한 제어 및 실시간 응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