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55.5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약 19.2억원 증가해 14.1%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약 7.9억원이 증가했다. 전기인 2017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 역시 약 12.5억원 증가해 분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단위 백만원, 이스트소프트 자료인용]

회사 측은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해 보안, 금융, 커머스 분야 등에 큰 폭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분야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끌어내며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이스트소프트의 AI 금융 자회사로 출범한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경우 올해 1월 설정한 2종의 펀드상품 수익률이 각 5%와 15%(4월24일 기준)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 AI 기술이 접목된 '가상피팅(Virtual Fitting) 커머스앱'이 5월 중 출시 예정이며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도 출시 예정으로 관련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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