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퀀텀 디앱(Dapp) 디지털 지갑으로 유명한 큐바오가 퓨즈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큐바오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

큐바오는 퓨즈엑스와 5월3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큐바오 전용 카드 구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바오 전용 카드는 큐바오의 디지털 지갑 내 퀀텀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다.

양사는 이번 협약체결로 디지털 지갑 거래, 지불 기능의 확장을 위한 협력관계에 나선다. 큐바오는 자사 디지털 지갑의 사용 분야를 한층 폭넓게 확장하고 퓨즈엑스는 결제 및 이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큐바오는 퀀텀 퍼블릭 체인을 바탕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퀀텀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화폐 거래, 디앱 스토어, 제품 보급 엔진도 제공한다. 디지털 지갑, 거래와 지불, 디앱(Dapp) 스토어, 사회적 상호 작용을 지원하고 강력한 커뮤니티 기능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퓨즈엑스는 본인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바탕으로 기존 가맹점에서 별도의 단말기 설치없이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결제 시스템 기업이다. 퓨즈엑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스마트 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선택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하는 순간 실시간 환율로 환전이 이뤄져 사용자 입장에서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앱 조작없이 사용 통화를 선택하고 잔고, 환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