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전자가 'LG 그램' 노트북 누적판매 100만대를 기념하는 한정판을 출시한다. 2014년 첫 출시한 LG 그램이 올해 초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LG 그램' 한정판 500대를 시장에 출시한다.

LG 그램 한정판은 매트 블랙 색상과 최고급 사양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그램 제품이 화이트 색상으로 밝고 가벼운 이미지와 다른 부분이다. 회사 측은 한정판을 위해 제작된 조약돌 모양의 블랙 색상 마우스와 고급 가죽 파우치도 증정한다.

제품에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처럼 손가락으로 화면 터치로 사용 가능하다.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도 적용됐다. 썬더볼트3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초에 최대 40Gbps(기가비트)로 모니터 두 대에 동시에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NVMe 512GB 용량의 SSD가 기본 탑재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512GB SSD가 추가로 제공된다. 인텔 i7 CPU와 DDR4 16GB가 탑재됐다. 가격은 279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