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KBSN, 렌쥴리에듀테인먼트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한 소프트웨어(SW) 코딩지도사 교육과정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SW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SW 코딩 맞춤교육훈련 제시로 코딩지도사의 전문역량 강화, 생태계 활성화 및 취업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총 13시간의 교육과정이었으며 해당 교육이수자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 명의의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됐다.

17일 열린 교육 현장 모습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올해 과정에서는 렌쥴리에듀테인먼트 소속의 전문 강사진이 지도사 과정의 강사로 나서 메이크블록사의 '엠봇(mBot)' 로봇과 뉴런을 활용한 코딩프로그램밍 코칭을 바탕으로 코딩 노하우를 전달했다.

양기관은 향후 재능있는 SW코딩지도사 발굴-육성을 위해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 시범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차후 급수별 심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강생 수준과 콘텐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정훈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이번 NCS활용 SW코딩지도사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멘토링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문교육 콘텐츠와 전문지도사의 육성 및 SW코딩지도사의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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