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로컬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을 위한 기반확대에 나선다. 파트너스퀘어는 뷰티, 오디오 분야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기반의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파트너스퀘어는 올해 스튜디오 리뉴얼을 통해 카메라, 조명 등 전문장비를 새로 도입하고 뷰티, 오디오,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시설도 확충됐다. 파트너스퀘어 역삼은 뷰스타를 위해 샘플룸과 파우더룸으로 구성돼 있는 '뷰티스튜디오'와 오디오크리에이터를 위한 '오디오스퀘어'를 최근 오픈했다.

샘플룸에는 약 100여개의 화장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매월 새로운 제품들로 교체될 예정이다. 오디오스퀘어에서는 오디오콘텐츠 녹음-편집 가이드와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도 제공된다.

사진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부산에서 열린 뷰티 크리에이터 행사 현장 [사진=네이버]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패션/의류 분야 스몰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패션의류 촬영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되는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도 푸드 업종에 특화된 커리큘럼이 조성된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지역 기반의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