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래티스반도체가 Io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머신러닝 추론 기능을 지원하는 모듈형 하드웨어 키트, 신경망 IP 코어, 소프트웨어 툴, 레퍼런스 디자인,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결합한 기술 스택 '센스(Sens)AI'를 발표했다.

산업계에서 머신러닝 기술의 채택이 점점 더 늘어날수록 지연, 프라이버시, 네트워크 대역폭 제한 등은 엣지 컴퓨팅 구축 사례를 증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센스AI는 초저전력, 소형 패키지, 인터페이스 유연성(MIPI CSI-2, LVDS, GigE 등)이 요구되는 설계 디자인에 최적화된 기술 스택이다.

세부적인 기술적 이점을 보면, ECP5 디바이스 기반의 비디오 인터페이스 플랫폼(VIP), iCE40 울트라플러스 디바이스 기반의 모바일 개발 플랫폼(MDP)이 통합된 상태로 제공되며 CNN/BNN 가속기 IP코어가 탑재됐다.

특히 FPGA에 카페/텐서플로(Caffe/TensorFlow) AI 프레임워크와 통합 가능한 신경망 컴파일러 툴과 래티스 래디언트(Lattice Radiant)/래티스 다이아몬드(Lattice Diamond) 설계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IIoT 설계에 필요한 최적화 기술을 지원한다.

디팩 보파나(Deepak Boppana) 래티스 제품-세그먼트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래티스 센스AI는 FPGA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AI 추론 기술 스택"이라며 "스마트스피커, 감시 카메라, 산업용 로봇과 드론을 포함한 대량생산용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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