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첫 번째 등재…인수합병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올해 처음으로 포춘 선정 '미국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온세미는 설립 이후 투자 및 기타 재원을 바탕으로 160억달러 이상 규모, 50여건의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8만6000여개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광범위한 지식자산(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하고 있다. 연매출은 50억달러 규모다.

키이스 잭슨(Keth Jackson) 온세미컨덕터 사장 겸 CEO는 “포춘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온세미컨덕터의 전세계 팀들과 고객, 공급업체가 함께 일군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버나드 거트먼(Bernard Gutmann) 온세미컨덕터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세미컨덕터의 비즈니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거시경제 데이터를 토대로 한 지표를 살펴보면, 최종 시장과 여러 지역에 걸쳐 단기 및 중기적으로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설계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향후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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