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LG전자와 카이스트(KAIST)가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공동육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측은 5월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KAIST에서 이규은 LG전자 SW개발전략실장, 김용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육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 25명은 6월25일부터 4주간 KAIST에서 열리는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LG전자-KAIST SW Security Specialist)'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각 사업본부에서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면서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예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높이기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소프트웨어 품질을 책임지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등의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