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가 6월5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에서 개최된다. 동시 개최되는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에는 전세계 388개 스타트업이 참가하고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등 13개의 국가관이 마련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으로 마련된 한국관에는 ▲페이콕(Paycoq) ▲모픽(MOPIC) ▲콰라소프트(QURAsoft) ▲샐러드파이(SALADPIE) ▲에이빅(ABIK) ▲카탈로닉스(CATALONIX) ▲소브스(SOVS) ▲포티움(FORTIUM) ▲원트리즈뮤직(WANTREEZMUSIC) 등 총 9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노벡스 전시관 현장 [사진=타이트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술 포럼도 동시 개최된다. 이노벡스 포럼은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과 같은 최신 기술을 강조하며, 전세계의 스타트업들이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전시관 내 파이스테이지(Pi Stage)는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도 제공된다.

포럼은 컴퓨텍스 2018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Twitch)에서 단독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8일 오전 10시에는 비트마크(Bitmark)의 공동창립자 겸 CEO 션 모스 퓰츠(Sean Moss-Pultz), 케이케이팜(KKFARM) 공동 창립자 포창 우(Pochang Wu) 및 헬스투싱크(Health2Sync) 공동설립자 겸 CEO 에드 덩(Ed Deng)이 블록체인 기술 및 응용 추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엠비디오(Ambidio) 창립자 아이리스 우(Iris Wu)와 트위치(Twitch) 공동창립자 케빈 린(Kevin Lin)은 영화 및 게임 산업에서 신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교환,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창업자 펀드(Alibaba Entrepreneurs Fund)는 올해 처음으로 이노벡스에 참가하며 스타트업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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