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최대 7.5GHz RF 주파수의 JESD204B 서브클래스 1 클러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낮은 지터 수준과 고성능이 특징인 클럭 발생·분배기 신제품 4종(모델명: LTC6952, LTC6953, LTC6955/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바이스 모두 클럭 당 보완적인 SYSREF 신호를 갖고 있는 동기식 저지터 클럭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고속 데이터 컨버터 클러킹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LTC6952는 초저 지터 특성에 11개의 출력을 지원하며 JESD204B 표준 기반의 4.5GHz PLL 코어를 탑재했다.

LTC6952 구성도

LTC6952의 11개의 출력은 JESD204B 서브클래스 1 표준을 만족하는 5쌍의 클럭/SYSREF과 1개의 범용 출력으로 설정 가능하며 JESD204B 표준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간단히 11개의 범용 클럭 출력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각각의 출력마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주파수 디바이더와 출력 드라이버가 탑재됐으며 모든 출력들이 동기화가 가능하다. 총 출력이 11개 이상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EZSync나 ParallelSync 동기화 프로토콜로 여러 개의 LTC6952를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LTC6953은 초저 지터 특성에 11개의 출력을 지원하고 JESD204B 표준을 만족하는 4.5GHz 클럭 분배기 모듈이다.

LTC6955는 초저 지터 성능과 7.5GHz 클럭을 지원하는 11개 출력의 팬아웃 버퍼를 지원한다. 서브 모델인 LTC6955-1은 LTC6955와 동일하며 11번째 출력만 주파수만 절반으로 절감됐다.

디바이스 모두 모두 52핀, 7mm x 8mm 플라스틱 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40도 ~ 125도의 동작범위를 지원하며 사용하지 않는 출력은 파워다운 상태로 설정이 가능하다. 디바이스 모두 이달 말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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