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ams가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속 48메가픽셀(MP)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모델명: CMV50000)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허 기반의 8-트랜지스터 픽셀 아키텍처가 적용된 CMV50000은 4.6µm 크기의 7920 x 6004 어레이로 35mm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다.

최대 해상도 4K/8K 모드에서 12bit 픽셀 심도와 30fps의 빠른 프레임 속도를 지원하며 픽셀 서브 샘플링을 이용하면 4K 해상도에서 최대 60fps까지 지원 가능해 모바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TV용 디스플레이 검사를 위한 자동광학검사(AOI) 장비나 시스템 같은 공장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최대 해상도에서 64dB의 옵티컬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빈 4K 모드에서는 최고 68dB까지 가능하다. 특히 블랙 레벨 클램핑과 같이 복잡하고 새로운 온칩 노이즈 저감 회로로 저조도 조건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 캡쳐가 가능하다.

윔 와이츠(Wim Wuyts) ams 이미지 센서 제품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ams는 평판 디스플레이 테스트용으로 새로운 자동광학검사(AOI) 시스템과 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설계 팀들로부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CMV50000은 현재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상태며 성능 평가를 위한 완벽한 데모 시스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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