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스마트폰 라인업을 정비하고 높은 완성도와 내구성을 갖춘 'LG 스마트폰' 브랜드 강화 전략에 나선다.

LG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G7씽큐, V30S씽큐 등 핵심기능인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을 강화하고 AI를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차별화된 편의기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실속형 제품인 X4/X4+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에는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춘 X5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에서 실속형 제품군까지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LG전자]

회사 측은 탄탄한 내구성을 갖추고 프리미엄 제품군과 실속형 제품까지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브랜드 강화 전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8일에는 알뜰요금제 전용 스마트폰 LG X2를 SK텔링크, KTM 모바일, CJ헬로비전, U모비 등 4개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출고가 19만8000원의 가격에도 HD 해상도(1280X720)를 갖춘 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도 다수 지원한다. 셀카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잡는 '오토샷', 사진을 찍은 후 SNS나 메시지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데이터 걱정 없이 이어폰만 꽂으면 즐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재됐다.

김정태 LG전자 모바일사업자담당(상무)은 “탄탄한 내구성과 높아진 제품 완성도, 꾸준하고 신속한 사후지원까지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LG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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