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핸디소프트가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한·싱가포르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가하고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IoT 기술력을 선보였다.

싱가포르는 정부주도형 스마트 국가 건설을 목표로 신기술 도입 확산에 나서고 있다. 특히 IoT를 접목한 사무시설과 첨단 주거 환경, 스마트가전 등 생활 전반에 첨단 기술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국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핸디소프트를 비롯한 국내 유망 스마트시티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선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13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싱가포르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핸디포스트 담당자가 현지 관계자와 상담하는 모습 [사진=핸디소프트]

핸디소프트는 이날 핸디피아(HANDYPIA)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오피스와 이를 확장한 빌딩 모니터링·관제 서비스 구현 전략, 커넥티드카 활용 방안 등 IoT 전략을 소개했다.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는 IoT 기반의 근태관리, 사무실 환경/시설물 관리, 회의실 예약/자동제어 등 진화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 핸디소프트의 주력제품인 그룹웨어와 연동을 지원하면서 통합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에코 드라이브, 차량 진단, 실시간 추적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통합하기 위한 생태계 확장 모델을 제시했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의 IoT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어떠한 서비스와도 협업이 가능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가능하다”며 “싱가포르의 선진화된 스마트 국가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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