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안랩이 7월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18 AP&J(Asia Pacific & Japan)'에 참가하고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기술력을 선보인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아태지역(APAC) 시장 관계자 등 참석자 약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인 안랩 EDR과 클라우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공개한다. 아태지역에서 고객사를 확보한 '안랩 MDS'와 함께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열린 'RSA 컨퍼런스 2017 AP&J' 현장 모습 [사진=안랩]

안랩 EDR은 고객의 위협 대응력과 사용성 향상에 중점을 둔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으로 독자 행위분석엔진을 이용해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 정보를 수집-분석하면서 위협에 대한 직관적 가시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 클라우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도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Transformation to the Endpoint Platform: EDR'을 주제로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안랩은 현재 아태지역에서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를 중심으로 국가기관 및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한 상태"라며 "EDR과 클라우드 보안관제 등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아태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