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처음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인투자조합(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을 결성했다.

이번에 결성된 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는 혁신 기술과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인천센터 결성·운영을 지원한 미추홀엔젤클럽에 소속된 개인투자가 4명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인천센터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센터에 투자 기능을 부여함에 따라 인천지역 최초로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 등을 선발·투자,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 자격을 취득하고 투자운영실을 신설과 실무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향후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개인투자조합 2호 등 지속적인 펀드를 조성해 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내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 확대와 창업·기술 혁신 경영혁신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창업·벤처전문 PEF 설립도 검토 중이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천 지역내 창업허브이자 1호 액셀러레이터로서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육성부터 직접투자를 지원하면서 창업-보육-투자-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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