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달 열린 '2018 관광스타트업 임직원 아카데미' 세미나 현장 모습 [사진=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관광·스타트업 산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의 홍보·안건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 강화에 나선다. 협회는 이의 일환으로 이달 중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창구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개편되는 홈페이지에서는 각 분야별 관광스타트업 서비스 소개와 국내외 관광 주요 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홈페이지 내 정책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관광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관련 기관 부서에 전달하는 한편 공식적인 회원사 소통 채널로 구축할 예정이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장은 “정부가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은 늘었으나 함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부재했던 건 사실”이라며 “협회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과 대정부 제안을 적극 알리며 스타트업의 이익을 대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90여개 회원사와 함께 시작된 협회는 2018년 8월 현재 총 120여개 회원사가 등록·활동 중이다.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현재 에스앤비소프트, 여기어때, 리얼관광연구소 등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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